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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암효행대상 효행상/경로상 부문 수상자
작성자 : 대현실업( )  작성일 : 08.02.04  조회수 : 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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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효심 - 강경자 여사 (효행상 수상)
강경자씨는 18살의 어린나이에 현재 남편인 김규현씨와 혼인하여 열세 식구 대가족의 뒷바라지는 물론 76년 연탄가스 중독 사고로 식물인간 상태의 시어머니를 수년간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여 시어머니의 병이 완치 되도록 노력하였다.
또한 98년에는 81세의 고령으로 다시 쓰러진 시어머니의 대소변을 받아내고 매일 수차례 목욕을 시키는 등 자식도 할 수 없는 극진한 간호로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였다.
기독교 집안에서 성장하였으나 결혼 후 시댁 종교인 불교로 개종하여 깊은 불심을 바탕으로 독실한 불교 신도로서 초하루와 지장 재일을 지키며 효행을 실행하고 불자로서도 모범이 되어 이번 효행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가장으로서의 어머니의 모습과 효심어린 딸의 모습 - 이옥순 여사 (효행장려상 수상)
이옥순씨는 남편과 일찍 사별하고 주부 겸 가장으로 긴 세월 흐트러짐 없이 1남2녀를 곧게 잘 키웠고, 또한 사회활동이나 지역활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열심히 봉사하였다. 또한 멀리 고향에 계신 어머님이 혈압으로 쓰러져서 사경을 헤매었던 일이 몇 차례 있었지만 그때마다 어머님 곁에서 정성어린 효심으로 간병하였다. 수년전부터는 매주 한번  찾아뵈어 목욕 시켜드리고, 대화도 많이 가지는 등 어머님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
그 모습을 보고 자란 자녀들 또한 효심이 남달라 혼자 몸으로 많은 일들을 훌륭히 해낸  이옥순씨에 대해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였다.

경로효친의 실천 - 청주 청원 영산회
영산회 자원봉사단은 매주 일요일마다 청주 중앙공원에서 무의탁 노인과 실직가장을 위한 자비의 점심나누기 행사로 매번 700 여명의 노인 분들께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찰 자원봉사회원과 파라미타 청소년 회원들과 함께 수족이 불편한 분들의 시중을 들며 봉사하고 있다.
영산회는 사회복지 구현운동과 경로효친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효도로 날마다 좋은 날이 되도록 노력하는 그 모습이 여러 단체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아버지에게 새 생명을 드린 믿음직한 아들
정철중군은 대구고등학교 3학년 야구부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아버지 정재만씨는 대구 경복중학교 야구부 코치로 활동해 오다 10여년전 간경화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하던 중 병세가 점차 악화 되면서 2003년 말부터 중태에 빠져 음식도 섭취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병원에서는 간이식 수술을 받을 것을 권고하였으나 적합한 장기 제공자가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는 가족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 오랫동안 이를 감추어 왔다.
하지만 친지들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정철중군은 가족과 친지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야구선수로서의 장래를 포기하면서까지 자신의 간을 이식할 것을 고집하여, 마침내 2004년 1월 26일 서울대학병원에서 14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65%를 떼어주었다. 정철중군은 자신의 몸을 바쳐 죽음의 위기에 처한 아버지의 생명을 소생시켰다.
정철중군은 자신에게 몸을 물려준 부모에게 그것을 되돌림으로써, 점점 희석되어 가는 효행정신의 본보기를 보여주었기에 서암효행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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