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내버스개혁 시민대책위원회와 창원시가 주최.주관한 「창원 BRT 시민 대토론회」가 지난 10월 20일 오후 3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 대중교통 혁신정책과 추진과제와 창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에 대해 "창원 BRT 도입, 시민에게서 해법을 찾다"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과 자유토론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현프리몰 창원점 입점 경영주 대표들은 창원시가 추진 중인 BRT 사업은 수십 년간 합성동 상권을 지켜온 지하도상가 입점 경영주의 생존권을 심각히 위협하고 있으며, 창원시가 지하상가 이용객 감소와 지상상가 이용객 증가라는 이해관계 충돌을 적시하여 진영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근시안적 행정임을 지적하고 합성동 상권은 지상과 지하가 상호 보완상권이며 또한 합성동 핵심상권 지하도상가가 침체되는 것은 전체 합성동 상권의 붕괴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공동 운명체임을 강력히 주장하면서, 지하상가 지상구간은 현행 가로변차로제를 유지하여 상생과 화합의 BRT를 구축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에,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향후 지역 상생 발전 방안 용역을 실시하여 지속 논의하고 타 지역 사례를 공동방문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한편, 창원시는 지역상생 및 발전방안 용역에서 서울시의 종로-왕상로구간 지역상생 및 발전방안 프로그램을 참조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대현프리몰 창원점 입점 경영주의 생존권과 상권 보호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창원시 유관부서와 긴밀한 협의 및 대안 모색을 강구하겠습니다. 입점 경영주 여러분들도 우리의 생존권과 관련된 창원BRT도입에 대해 우리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창원 BRT 시민 대토론회」 전체 영상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으며, 바쁘신 분은 2시간1분30초 부터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창원 BRT 시민 대토론회」 다시 보기 링크 주소 : https://www.youtube.com/watch?v=p06GO3TrtSo